양천구,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양천구,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2.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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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2만kg 5000가구에 전달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마트 목동점, 행복한백화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양천기독연합회, 주)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등 지역 기업체 후원
인사말 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사진-양천구)
인사말 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맞이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2일에 양천공원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13번째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나눔 축제로써 지난 2006년부터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 시작해 매년 양천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랑이 가득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업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완성된 김장김치를 가구당 5kg 단위로 관내 저소득 가정 500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김장담그는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들과  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양천구)
김장담그는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들과 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경제와 경기가 어려워, 힘든 경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천구민을 위해 기꺼이 후원을 해 주신 관내 기업체와 후원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마트 목동점, (주)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등 지역 기업체들의 총 7000만원 후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