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역대 최고 컨택센터 유치
부산, 역대 최고 컨택센터 유치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8.12.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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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주) 부산 컨택센터 유치 MOU 체결
부산시와 롯데손해보험(주)는 17일 오후3시,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허남식 장과 김창재 롯데손해보험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컨택센터 유치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 될 MOU는 롯데손해보험(주) 부산 컨택센터를 내년 6월까지 100석 규모로 설치하고2012년까지 300석 규모로 센터를 확장해 부산시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컨택센터 부산설치에 따른 필요사항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국내외적으로 투자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대표 보험기업인 롯데손해보험(주)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은 그동안 시장조사와 지역 컨택센터 운영현황, 지원제도 등을 2개월에 걸쳐 면밀히 검토한 후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마지막 MOU 체결로 1년간 총 15개사 2,111석의 컨택센터 좌석을 유치했다.

이는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좌석 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4년간 유치한 좌석 수는 총 7,889석에 이른다.

부산시는 올 해 처음으로 재직자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하여 매년 서울로 향하던 관리자들이 부산지역에서 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협회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컨택분야 교육과 구인·구직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담사 인식개선을 위한 켐페인 홍보물이 내년초부터 방영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채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