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 우수기관 선정
목포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 우수기관 선정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2.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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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복지행정상 지역복지평가 4년 연속 수상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전남 목포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4년 연속 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지역복지평가는 지난 2016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 분야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을 지난 2016년 8개동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16개동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18년에는 23개동에 모두 설치했다.

시는 또 전담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사례를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동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19개 복지기관 간 사례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별 복지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고용, 보건 등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