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한 ‘2018년 MOU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 300만원 상당의 홍보물품을 수상했다.

특히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원산지표시 자율 관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전국 10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11월에 소비자단체에 위탁평가 방식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병행, 원산지 표시가 우수한 12곳을 우수시장으로 선정했다.

이 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주요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13년부터 소비자 중 정예감시원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원산지표시 지도 및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의 평가제를 도입해 우수시장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