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호반건설, 연탄·쌀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호반건설, 연탄·쌀 나눔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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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 가구 등에 전달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는 호반건설 임직원 모습.(사진=호반건설)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는 호반건설 임직원 모습.(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대 29가구에 총 58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홀몸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봉사활동이다.

연탄과 함께 쌀과 김치, 라면 등의 양식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품목은 모두 호반건설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신청자가 많아서 인원을 제한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열심히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서울대공원과 남한산성,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서울시로부터 자원봉사 유공 기업 부문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연탄을 나르고 있는 호반건설 임직원 모습.(사진=호반건설)
연탄을 나르고 있는 호반건설 임직원 모습.(사진=호반건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