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1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 ’평화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맞아 평화협력중심지로서 도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 레디(Ready), 경기 액션(Action)!’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1:1 대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사회는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부지사와 이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 평화협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호 제안하고 토론한다.

이와 함께 이날 토론회에는 150여명의 도민이 관객으로 초청돼 경기도 평화협력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인터넷과 SNS 생중계를 통한 실시간 소통도 함께 진행한다.

라호익 도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그간 지자체에서 추진해 오던 형식을 탈피한 1:1 토크쇼라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도민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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