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친절한 울진 만들기’ 행정력 집중
울진 ‘친절한 울진 만들기’ 행정력 집중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12.06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울진군이 ‘신(新)울진 만들기 프로젝트’일환으로 진행하는 ‘전 군민 친절배가운동’에 공직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전 군민 친절배가운동’은 ‘울진의 변화를 친절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자’는 의미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친절 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고 있다.

군은 각 부서별로 매일 업무 시작 전 직원 친절교육 및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일에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평가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민원친절카드’상시운영, 민원인 평가에 의한 친절공무원 선발 및 포상제도 마련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이번 친절 운동은 기존의 보여주기식 운동과 달리 실생활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군민 스스로가 친절이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친절운동을 추진해 군민의 생활속에, 공무원들의 업무속에 자연스럽게 친절이 녹아 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