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2018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2.0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수산업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6~7일 1박2일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농협강원지역본부, 시‧군 과수담당자, 농업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 수입과일에 대한 동향, 과수 병해충 발생과 예방, 과수생산 및 유통 사례발표 등 강의청취와 토론을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자유무역협정 확대로 수입이 임박한 사과, 배 등에 대한 위기의식 공유와 과일 부류별 수입 동향과 수입과일 가격경쟁력에 대한 국내 과수산업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충주 원예농협 APC시설 및 안성 농식품 물류센터 현장 방문도 진행됐다.

류승근 도 유통원예과장은 이 자리에서 봄철 이상저온과 장기간 지속된 폭염과 가뭄‧태풍 등 최악의 기상상황에도 꿋꿋이 강원과수산업을 지켜낸 생산농가 및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광역통합마케팅의 조직화 및 규모 확대를 이룰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강화해 강원 과수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