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율방재단과 안전 소통의 시간 가져
진주시, 자율방재단과 안전 소통의 시간 가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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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사전 재해 예방 활동 당부
사진=진주시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재난‧재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과의 안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 소통 간담회에서 조시장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잦은 자연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해온 방재단을 격려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사전 재해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재해 사전대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단체로서 각종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재해발생시 복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봉사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전체 2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읍면동 별로 올해에만 110여 차례의 재해 사전대비 활동에 참여했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율방재단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활동을 위해 자율방재단 인력을 250명까지 충원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재해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