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위해 농협·예보 등 6개 기관 ‘맞손’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위해 농협·예보 등 6개 기관 ‘맞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8.12.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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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농협·예보·산림조합·새마을금고·수협·신협 MOU 체결
농협중앙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예금보험공사는 4일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예금보험공사는 4일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 등 6개 예금보험기관이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등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예금보험제도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4일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과 예금보험제도 운영관련 정보교류,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농협을 비롯한 6개 기관은 향후 정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채원봉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예금보험기관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가 이뤄져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농협 예금자와 조합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