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미얀마에 '태권도 훈련센터' 기증
부영그룹, 미얀마에 '태권도 훈련센터' 기증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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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들여 경기장·관람석·기숙사 등 조성
3일 미얀마 양곤에서 부영이 기증한 태권도 훈련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
3일 미얀마 양곤에서 부영이 기증한 태권도 훈련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

부영그룹이 미얀마 양곤에 사업비 약 40만달러(4억5000만원) 규모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태권도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훈련센터는 대규모 경기장과 관람석, 선수용 기숙사, 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운영은 미얀마 태권도 협회가 맡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해외 태권도 훈련센터 설립 및 기증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세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