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환경문제 역할·대응방안 본격 논의
LH, 환경문제 역할·대응방안 본격 논의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8.12.03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차 환경경영자문위원회 개최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더스마티움에서 열린 LH 환경경영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왼족 세번째부터)신지형 녹색법률센터 부소장과 이상돈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장,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 문형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조경숙 이화여대 교수, 이상문 협성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더스마티움에서 열린 LH 환경경영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왼족 세번째부터)신지형 녹색법률센터 부소장과 이상돈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장,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 문형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조경숙 이화여대 교수, 이상문 협성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에서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1차 LH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경영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특성에 적합한 환경보전·경영개념을 정립하고 예방적 접근 및 사후 훼손방지의 환경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달 최초로 구성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환경보전규정 및 가이드라인 제정 방향 △환경보전을 위한 LH 환경업무 추진현황 점검 △폭염·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LH 역할 및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학계와 연구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폭 넓은 외부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LH의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 및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토의 환경적 가치를 존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LH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