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2018 대한민국희망의소리 대상’ 특별상 수상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2018 대한민국희망의소리 대상’ 특별상 수상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2.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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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의 노래하는 천사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사)희망의소리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희망의소리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사)희망의소리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시상식에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음악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교육과 전인교육에 이바지하며, 군민정서함양과 지역음악예술발전 기여도가 인정돼 희망의소리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와 학부모 운영위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합창단의 반주를 맡고 있는 임예은 반주자에게도 합창음악활동 지원은 물론 합창단을 위한 작곡활동으로 어린이정서발달과 대한민국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을 받아 더욱 뜻 깊은 시상식이 됐다.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대상 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의소리를 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인 단체등을 추천받아 시상식조직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기준을 통해 사회공헌 및 교육등 5개 부문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정민희 지휘자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단원들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풍토가 조성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짧은 경력에도 인정 받을 수 있게 노력해준 단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