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어 실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어 실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1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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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기업 인허가·민원업무 담당직원 대상

전북 익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시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기업의 각종 인허가·민원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왕궁면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기업이 하나둘씩 늘어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및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투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홍보브리핑을 청취한 후 입주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푸드마켓을 돌아보고, 식품품질안전센터·식품패키징센터 등 주요 기업지원시설을 견학, 입주기업 핀컴퍼니에서 케이크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7년 12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 후 외부에서도 국내 유일한 최신식 장비와 기술을 갖춘 6대 기업지원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설견학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며 “익산시 직원들도 이번 투어를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바로 알고 기업 및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6대 기업지원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므로 익산시 직원들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어에 참석한 직원들은 “기업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니 익산시 공무원으로서 식품수도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고, 국가식품클러스터뿐 아니라 기업 및 기업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6대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에서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계한 One-Stop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61개사가 분양(외국인투자지역 임대 1개사 포함)되었고, 27개 기업이 생산시설을 착공하여 18개사는 준공을 완료, 생산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