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창원시,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2.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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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균형 있는 체육시설 확충 노력”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성산구 사파정동 창원축구센터 내 건립현장에서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이찬호 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총사업비 99억원 투입해 오는 2020년 2월까지 기존 축구센터 내 연면적 3927.07㎡(지상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20코트), 탁구(64테이블), 농구, 배구, 족구 등이 가능한 최신식 전천후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전국 단위의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 창원시장은 “다목적체육관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지역별로 균형 있게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