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일반형·복지 등 4개 분야 59명 모집
인천시 동구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복지 향상에 나선다.
구는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21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0명 등 총 4개 분야 59명의 ‘2019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의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1일 8시간 주5일 근무(전일제)는 월 급여 174만5000원이고, 1일 4시간 주5일 근무(시간제)는 월 급여 87만2000원이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주 14시간(월56시간) 근무하며 월 급여 46만7000원이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1일 5시간 주5일 근무로 월 급여 109만3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까지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원서 접수하면 심사·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근무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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