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 기념 “350만원 쏜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 기념 “350만원 쏜다”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8.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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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에어카페 청구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내년 2월말까지 사용한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진행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IBK기업은행, 비씨카드와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Refresh Point) 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정재섭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27일 가졌다.

IBK기업은행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여행 관련 서비스 제공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청구 할인 등이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1000원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전월실적에 따라 1000원당 최대 3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에서 최대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공항라운지 및 인천·김포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번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후 내년 2월말까지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서 △1등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200만포인트(1명, 200만원 상당) △2등은 20만포인트(5명, 20만원 상당) △3등에게 5만포인트(10명, 5만원 상당)를 각각 증정한다.

또 연말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20만원 이상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로 결제하고 내년 6월까지 탑승한 고객 전원에게 5만포인트 추가 적립을 증정할 계획이다. 다만 포인트 적립은 기간 중 1회 제공하며 중복 제공은 안 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항공권 뿐 아니라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수하물 구매 △선호 좌석 지정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포인트는 최대 4명에게 선물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도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