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 나들목 황토사과 숲 조성 추진
신양 나들목 황토사과 숲 조성 추진
  • 예산/이남욱기자
  • 승인 2008.12.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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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한국도로공사, 협약식 가져
예산군(군수 최승우)과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지난 12일 2009년 7월 개통예정인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신양나들목에 1000주의 사과나무를 심어 사과 숲 공원을 조성하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산군은 사과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서울 양재 나들목과 안산시 원당 녹지공원에 이어 신양나들목을 지날 때면 꽃피는 봄에는 진한 사과 꽃향기와 가을에는 풍성한 사과열매를 감상할 수 있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신양나들목 원형 녹지공간 1만1370㎡면적에 1000주의 예산황토 사과 숲 공원이 조성되면,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사과의 고장 예산군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