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까지 곳곳 황사…‘답답한 출근길’
[오늘날씨] 아침까지 곳곳 황사…‘답답한 출근길’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8.11.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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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으며 아침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영남·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오전 한때‘'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 대전 3도 △대구 3도 △부산 9도 △광주 5도 △춘천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광주 12도 등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 및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제주도 해안과 일부 남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의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2.0m, 동해 1.5~4.0m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