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제도 개선' 제안 대학생 김종덕 씨
국세청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에 선정된 총 8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세행정 서비스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7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최근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탈세 방지 방안을 제안한 대학생 김종덕 씨의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제도 개선안'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교사 김솔 씨의 '스마트시대의 세무 상담 및 납세도움 서비스 구현에 관한 연구'와 '제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부가가치세 세금계산서 운영을 통한 국세행정 발전' 등 2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이건일·김범주 씨의 '기계학습을 통한 결손 여부 예측과 이를 활용한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개선 방향' 등 5편에 돌아갔다.
국세청은 이들 수상작을 국세지에 게재하는 한편, 모음집으로 제작·배포하는 등 국민의 시각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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