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가구 일반분양…30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철 2·3·7·9호선 역사를 모두 도보 10여분 거리에 둔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다수의 학교와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강남권 도심 입지도 강점이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삼호가든맨션3차 부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A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A 2가구 △132㎡A 3가구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도보 10여분 거리에 둔 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차량으로는 단지 바로 앞 반포 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내년 2월 단지 남서측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20분 이상 소요되던 서초역~내방역 구간 이동시간이 5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서원초등학교와 원명초, 반포고가 있고, 서초·세화·은광여고 등 이른바 강남 8학군 학교들도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고속터미널역 인근 상권과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 내 CGV와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에는 대법원과 서울고등검찰청 등 행정기관도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조경공간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파트 상단 34층과 35층에는 각각 반포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북라운지가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반포 최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현대건설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품격과 클래스가 다른 삶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상품과 설계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