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낙조 투어 요트 상품 새롭게 출시
신안군, 낙조 투어 요트 상품 새롭게 출시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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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요트 낙조 투어 상품 운영
신안군에서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인 세일요트. (사진=신안군)
신안군에서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인 세일요트.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다음달부터 세일요트 낙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일요트는 44명이 탈 수 있는 55피트급 쌍동선 형태로 군이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상품을 출시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번 상품은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까지 운항하며 5000만평의 바다정원과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1시간30분 투어 기준으로 성인은 2만원, 청소년과 군인은 1만7500원, 어린이 및 노인은 1만5000원이다.

박우량 군수는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낙조투어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요트 투어와 스테이 두 종류의 상품을 지난해 7월부터 압해도선착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