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세상을 바꾸는 힘’
‘아름다운 나눔, 세상을 바꾸는 힘’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12.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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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내년 1월까지 ‘희망 2009 나눔캠페인’ 모금활동 전개
강원도 양구군은 ‘나눔, 세상을 바꾸는 힘’ 이란 슬로건으로 희망 2009 나눔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

군의 희망 2009 나눔캠페인은 공동모금 운동을 통해 나눔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집중모금을 통한 사회복지 재원확보 및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따라 모금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로 각 사회단체가 솔선 참여하여 거리캠페인 등을 통한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21,715천원보다 많은 26,160천원으로 목표액을 정하고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한다는 것. 지난해 군의 모금목표액 대비 141%인 30,829천원을 모금하여, 저소득층 위문 10,677천원, 개인 긴급지원 17,831천원, 복권기금사업지원 15,024천원, 복지시설지원 27,375천원, 난치병의료비지원 10,000천원, 지정기탁 13,200천원으로 군에서 받은 총 수혜금액은 모금액의 305%인 94,107천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 15일 거리순회 모금을 시작으로 시가지 터미널 부근, 5일장터, 중앙시장입구 아름답고 차 없는 거리, 농협군지부 앞에서 강원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터미널부근은 여성단체협의회, 철쭉회, 국제가정봉사단, 새마을부녀회가 모금활동을 벌이며. 5일장터는 여성의용소방대, 여성정치연맹, 전 의경어머니회, 예림회가, 아름답고 차 없는 거리는 적십자 양구봉사회, 미용협회, 아이코리아가, 농협군지부 앞에서는 주부대학동창회, 한국부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가 모금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거리모금활동 캠페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YGU훼밀리 거리공연과, 기타싱어의 지원받아 즉석 노래자랑을 펼치는등 분위기를 돋운다.

한편, 군은 모금창구를 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종합민원실, 읍·면 별로 주민생활관 지원계에 개설하고 모금담당자를 지정하여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군 주민생활지원실 전금순 서비스연계담당은 “모금실적과 대비하여 3배 정도의 수혜가 있다며 모금액이 많아야 수혜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