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정례회 개회 생중계 눈길
광진구의회, 정례회 개회 생중계 눈길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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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6일 제221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정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평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6일 제221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정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가 26일 제22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구의회는 주민들과 실시간 소통을 위해 본회의를 생방송으로 실시간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고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의회 활동상황을 보다 상세히 48만 구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의회 의사진행 상황을 동영상으로 방송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회·집행부가 구민과 소통하는 구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21회 2차 정례회에서는 총 38건 상정안건, 2019년 예산안 심사를 비롯 행정사무감사 등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구정연설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행 계획에 예산기준을 둬 구민복지, 일자리, 민생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2019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대비 16.38% 증액한 4943억원을 편성했다며 예산안 원안을 승인해 줄 것"을 호소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