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늦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김가온 재즈 트리오 하우스콘서트’를 오는 28일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군산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겨울에 문턱 11월의 마지막 주에 진행 하게 됐다.
하우스콘서트란 공연자를 중심으로 관객들이 마루나 가까운 객석에 앉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서 연주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한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자유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해 재즈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는 김가온 재즈트리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김가온 재즈트리오는 작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가온을 주축으로 더블베이스 김인영, 드럼 조남열 등 3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돼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여 전석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사전 예매는 매진됐으나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할 예정으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