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언론인, 새만금 현장 방문
일본 경제·언론인, 새만금 현장 방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1.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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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예정지 등 찾아 사업현황 공유
24일 새만금을 방문한 중부일본 경제·언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만금개발청)
24일 새만금을 방문한 중부일본 경제·언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만금개발청)

일본 경제인과 언론인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예정지 등을 방문해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중부일본 경제·언론인들에게 새만금 현장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중부일본은 혼슈 중부 일대를 총칭하는 일본의 지방 구분 명칭이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가 주관한 '중부일본 글로벌리더 방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나고야에서 개최한 '한일경제교류회'에 새만금개발청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나고야총영사관이 올해 방한 주제를 '새만금'으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방한단에는 간다 마사아키 아이치현 국제교류협회장을 비롯해 나고야상공회의소 이사, 주니치신문 경제부장, 중부경제신문 경제부 부부장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세계잼버리 예정지와 새만금 홍보관,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및 인근 주요지역을 방문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방문단에게 "동북아 경제 중심 국제도시를 꿈꾸는 새만금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