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청의 글로벌센터를 시민들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방에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의 생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사 별관 4층 글로벌센터의 구획을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한 글로벌센터에서 시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시청사 내 회의실 및 커뮤니티 공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센터는 회의 규모에 따라 공간을 조정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내부는 보고회나 간부회의 등 대회의실로 사용하고 외부는 소규모회의, 토론, 분임활동 등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 강의, 토론에 적합한 소통형 회의시설을 배치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냉난방시설을 보완하는 등 회의실 환경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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