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12월31일까지 김장쓰레기 수거 전용봉투 사용 홍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준수하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준수하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서울 양천구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일시적으로 다량으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쓰레기 수거 전용봉투(주황색) 20ℓ에 담아 동별 지정요일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내 집 앞에 배출해야 한다. 아직도 어떻게 버려야 할지 잘 몰라 본의 아니게 불법투기 사례가 종종발생하고 있다.
김장쓰레기는 배추 잎, 파 뿌리와 껍질, 무 및 마늘 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생쓰레기를 일컫는다.
배출 시 음식물 처리시설기계 고장의 원인이 되는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의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꼭 제거하고, 마늘대와 고추꼭지는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경우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넣어 배출하고, 음식점·상가는 기존 방식(납부필증, 차량계근)으로 배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내 야채판매소는 특성상 생쓰레기 배출량이 많이 발생함을 고려해 신규제작·보급하고 있는 음식물종량제 봉투(30ℓ)에 배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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