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8 치수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동, ‘2018 치수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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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도에서 실시한 ‘2018 치수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시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평가는 지방하천을 유지·관리하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방하천의 정비사업 추진실적, 정비사업 안전관리, 하천점.사용료 징수율, 예산집행의 효율성 증가 등 지방하천 관리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로 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시는 지방하천의 시설물 안전관리, 효율적인 예산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지방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이 돋보였다.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하천 경관을 저해하는 자생 수목 및 갈대 등의 제거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유수소통 증대와 홍수피해 예방 효과를 끌어내면서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시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치수 안정성 확보로 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