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담당공무원 23명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발표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회원 상호간의 분임별 토의를 통한 영농기술 및 애로사항 등 상호의견 시간이 마련됐다.

이충만 산업건설국장은 “우리군 친환경인증면적이 3738㏊로 전남에서 해남군 다음으로 많은 2위의 면적”이라며 “이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2210여 명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친환경인증목표면적인 3860㏊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일과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조성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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