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한다
동대구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한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11.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관문시설인 동대구역 광장에 대구시,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의 협업을 통해 대형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설치 후 다음달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동대구역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대구역 광장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7000명에 이르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문 시설로 대구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상호 발전적 차원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경관 개선에 협력하기로 지난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광장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백화점 건물 북쪽 면을 활용하여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한국철도공사는 동대구역사 북측의 구관 리모델링 및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 후 신관 건물에 설치된 경관 조명시설과 같이 운영한다.

시와 대구시설공단은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조명 시설 설치뿐 만 아니라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동대구역 광장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외에도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광장으로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합하는 광장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