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겨울철 무료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 겨울철 무료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8.1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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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 운영
탑승권 지참해 ‘클린업에어’서 접수 후 보관 가능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 떠나는 탑승객들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단 공동운항편 탑승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 모바일 포함)을 지참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해 24시간 운영하는 ‘클린업에어(Clean-up Air)’에서 접수한 뒤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씩 보관 가능하며 최장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만약 기간을 연장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전했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서편인 K, L, M에서 동편인 A, B, C로 옮겼다. 퍼스트 라운지 1곳과 비즈니스 라운지 2곳은 동편으로 자리를 재배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1곳은 리모델링을 거친 뒤 추후 스타얼라이언스 우수 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