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일손부족 농가 찾아 일손돕기 추진
구례군, 일손부족 농가 찾아 일손돕기 추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11.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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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하 24개 부서 공직자 535명 참가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500여 공직자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농촌현장의 일손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군·읍‧면에 봄과 가을철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과소와 읍면을 연계, 지난달부터 감, 산수유 수확 등의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4개 부서 535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가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농민들의 근심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