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투자유치 유럽방문길 올라
장세용 구미시장, 투자유치 유럽방문길 올라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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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일 4박6일 일정으로 독일·네덜란드 등 방문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19∼24일 4박6일 일정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방문길에 올랐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구미시가 지난 2015년 3월에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개소한 ‘구미시통상협력사무소’에서 발굴한 WAG(폭스바겐 볼프스부르크시 출자기관), EDAG(자동차기술 전문회사)를 방문, 구미5공단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이어 도시재생 관련기관과 신규 사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장 시장은 독일 비스바덴 EDAG Engineering GmbH사와는 구미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독일시장 진출과 관련한 방안모색과 오는 21일 폭스바겐자동차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산업도시인 볼프스부르크시와 우호도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또한 장 시장은 독일·네덜란드 방문기간 중 도시재생 지역인 함부르크, 루르, 로테르담 등을 방문, 도시재생 성공모델의 추진과정, 혁신주체 간 역할분담, 기대효과에 대한 사례 수집을 비롯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조언을 청취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유럽방문을 통해 구미공단 투자유치는 물론 현재 도시재생 대상지역인 문화로, 새마을중앙시장, 노후주택 등을 포함해 총면적 22만3000㎡의 구미의 원도심을 청년문화와 예술콘텐츠가 넘치는 활기찬 도심으로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