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과, 사고 신속대응 민관 통합네트워크 구축
경북 상주시 환경관리과는 지난 10일 칠곡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경북도 환경 관계인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관 협업을 통해 환경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환경사고 없는 안전 경북’을 만들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경북지역 23개 지자체의 환경담당 공무원, 환경기술인, 환경산업단체, 민간환경단체 등 약 1200명의 환경관계인이 참여해 ‘환경사고 Zero,새바람 행복경북’ 슬로건 아래 환경안전 결의문을 채택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또 화학물질 유출사고 조기 수습과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오염사고 시범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오일펜스, 드론(drone), 사물인터넷(loT) 등 4차 산업 기술이 접목된 최신방제장비 및 기술 등을 전시해 새로운 환경지식을 공유했다.
윤보영 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 통합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낙동강 수질오염에 좀 더 체계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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