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출전…8개 종목
전남 여수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주 진남체육관 등에서 ‘제13회 전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산악, 배드민턴, 체조, 정구, 탁구 등 8개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김영록 도지사와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선수단, 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 현장에는 새끼 꼬기, 집신 삼기 체험부터 건강 상담, 스포츠마사지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출전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건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을 적극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와 병행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경상북도체육회 노인동호인 70여 명과 우호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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