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 시설 등 호평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강릉역 화장실이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개선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릉역 화장실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물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편안한 휴게공간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욱 코레일 강릉관리역장은 "강릉역 방문객 누구든지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은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은 행정자치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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