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해누리마을, 새농촌사업 우수도약마을 선정
철원 해누리마을, 새농촌사업 우수도약마을 선정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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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인센티브...잣 가공공장 조성사업 추진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 근남면 잠곡2리(해누리마을·이장 김신기)는 강원도가 추진한 ‘기업형 새농촌사업’ 우수도약마을로 선정돼 1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잠곡2리는 예비계획서 내용을 기본으로 내년 ‘잣 가공공장 조상사업’을 추진, 향우 2년차 추진 실적평가에 따라 2~2억50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마을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잠곡2리는 기업형 새농촌 사업에 도전하면서 군 농업정책과·근남면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마을주민의 다양한 의식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기반으로 마을발전 예비계획서를 작성해 타당성 검토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영돈 군 농업정책담당은 “잠곡2리 주민들이 마을발전과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한 농촌사업이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성공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