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11일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서 고별전
소렌스탐, 11일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서 고별전
  • 신아일보
  • 승인 2008.12.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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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골프선수로 추앙받는 ‘원조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이 고별전을 갖는다.

소렌스탐(38, 스웨덴)은 오는 11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레이트GC 메이질 코스(파72, 7301야드)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 골프선수로서의 자신의 마지막 투어 대회를 갖는다.

LET도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소렌스탐은 이 대회에서 3연패를 한 뒤 자신의 골프인생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렌스탐은 두바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는 것이 괴로우면서도 즐겁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부모님, 여동생이 이 곳에서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는 것이 기쁘고 설레인다.

마이크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덧붙였다.

소렌스탐은 다음 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 미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혼자인 마이크 맥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한 뒤 소렌스탐은 골프가 아닌 ‘애니카 아카데미’와 향수, 와인, 골프장 설계 등의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선수 가운데 양희영(19, 삼성전자)은 이 대회에 유일한 한국선수로 출전한다.

지난 8일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 전 경기 출전권을 따낸 양희영은 이 대회가 처음 시작된 2006년에 공동4위에 이름을 올렸고 2007년에도 공동4위에 올랐다.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인 샬로타 소렌스탐(35, 스웨덴)도 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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