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파주환경순환센터 소방합동훈련' 실시
'2018년 파주환경순환센터 소방합동훈련' 실시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11.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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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시설관리공단)
(사진=파주시시설관리공단)

경기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6일 파주소방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환경순환센터 사업장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훈련은 환경순환센터 내(內) 증설분뇨 80톤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 화재 조기 진압 및 응급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 및 역할 분담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훈련에 참석한 소방서 현장지휘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은 직원들의 민첩한 행동요령 숙지와 각자가 맡은 임무를 신속 정확하게 수행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밀폐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관해서도 밀폐공간에 진입하기 전에는 발생 가스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초기대응 방법에 대해 중요성을 당부했다.

현장훈련에 참석한 손혁재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화재 발생 시에는, 이번과 같은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자발적인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참가 직원에게 전했다.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