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에 첫 새마을금고 설립
아프리카 우간다에 첫 새마을금고 설립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11.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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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아프리카 우간다에 처음으로 한국의 새마을금고를 본뜬 새마을금고 법인이 설립된다고 밝혔다.

우간다 음피지(Mpigi district)에 있는 브와물라미라(BWAMULAMIRA)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9일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로부터 정식으로 법인설립인가서를 받았다.

이 새마을금고는 우간다 농촌 마을 주민이 스스로 세운 것으로 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현지 공무원 초청 연수 등을 통해 모델을 전수한 결과라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향후에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우간다 새마을금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농촌지역에 희망의 새싹을 틔우고 주민들의 얼굴에 잃어버린 미소를 되돌려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