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산불 진화 능력 입증했다
금산, 산불 진화 능력 입증했다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8.1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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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 경연대회서 2년 연속 2위
(사진=금산군)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이 지난 5일 세종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2018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 충남도 총 15개 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시 지상진화대의 진화역량강화 및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장비활용도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실제 산불진화활동과 유사하게 진행, 장비의 숙달여부와 신속한 산불 진화활동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금산군 산불전문진화대원은 실천 참여 경험 및 상시 연습경험을 살려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50명을 선발해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