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1.0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사랑 청소년단, 경남생명 숲 영림단원 등 130여명 참가
▲2018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 130여명 참가, 사진제공=남부지방 산림청
▲ 2018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에 130여명이 참가 했다(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과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주간(11.1.~11.30)’을 맞아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일대 편백나무 숲에서 한국숲사랑 청소년단, 경남생명의 숲, 기능인 영림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숲가꾸기 체험행사 장소는 국방부 국유림 중 활용하고 있지 않은 군사용 임야 일부를 산림청에서 인수한 산림으로 대규모 편백숲(약 100ha)이 조성되어져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편백 숲에서 ‘침엽수 가지치기 요령’을 익히고 가지치기, 산물 정리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오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 곳 편백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