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주민 의료비 지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주민 의료비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1.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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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터 수익금·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사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2018 이주민 의료비지원을 위한 나눔장터 수익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은 지난달 24일 ‘이주민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최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청(청귤청, 생강청 등) △수공예품 △장류(된장, 고추장 등) △반찬류(김치, 젓갈류 등) △먹거리(김밥, 떡볶이 등)을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700여만원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선정해 치료가 필요한 국제 이주 노동자에게 의료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며, 전달한 물품(청 및 장류 등)은 불우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 파트장 김은주 수녀는 “3회째 재능기부에 마음을 모아 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그분들의 봉헌이 뜻있게 쓰여 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해 진행했던 바자회 수익금으로 몽골국적의 산모의 출산 및 의료비 지원, 비외상성 횡문근융해증으로 치료를 받은 방글라데시 국적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