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공공성 증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새터민 등) 어린이(20여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염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금의 생산 원리를 이해하고 염판에서 직접 밀대를 이용하여 소금을 채취했다.

염전체험 후 갯골캠핑장으로 이동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캠핑 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김병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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