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청약 예정단지는 서울 강남역세권 입지가 돋보이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리더스원'과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을 도보권에 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등 전국 14곳에 이른다. '독산동 오르페움타워' 등 6개 단지에서는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5~10일)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14개 단지 741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5일 '부산 서동 트레비앙(주상복합)' 1곳을 시작으로 6일 △래미안 리더스원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1·2·3단지(단독주택)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공공분양) 등 5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이어 7일 △송파 건원여미지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부산 괴정 한신더휴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주상복합) △거제 장평 꿈에그린 등 6곳과 8일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 9일 '독산동 오르페움타워(주상복합)'에서 청약을 받는다.
이 중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에 '래미안 리더스원'을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분양분은 232가구다.
서울 강남역세권의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신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있으며, 반지 반경 1km 내 도보권에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 서초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상동 590-6번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52~84㎡ 551가구로 조성한다.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연동초·중학교 등을 도보 10분 거리에 둔 역세권·학세권 단지다.
한편, 다음주 견본주택 문을 여는 단지는 '독산동 오르페움타워(주상복합)' 등 6곳이며,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1·2차(오피스텔)' 등 21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