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화합한마당잔치 ‘제8회 홍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3일 오전 10시 홍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 다문화가정후원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홍천군 관내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가했다.

또 허필홍 군수, 김재근 군의장, 윤성일 후원회장, 전명준 번영회장, 허남진 군의원, 신영재 도의원, 김철웅 내고향마트대표 등 각기관사회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태국 전통춤으로 줄넘기 시범단 공연, 부채춤, 태국춤이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 모범 가정 시상,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풍성하게 어울렸다. 
윤성일 회장은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의 조기정착,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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