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
황천모 상주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0.3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자치단체장 공로패 수상
황천모 상주시장 국회방문 공로패수상 사진
황천모 상주시장이 국회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을 면담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 7월과 8월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에 이어 10월 들어서만 세 번째로 국비 확보에 대한 상주시의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황 시장은 지역 민심을 받들어 민생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지역민 생존권 보호를 위해 소신껏 대처함으로써 자치단체장의 귀감이 되었다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의원총회에서 자치단체장이 공로패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황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상주보․낙단보 개방과 관련한 지역의 문제점 등에 대해 언급하며 보 개방 반대 의사를 강하게 밝힌 바 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