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공공위원장 허필홍, 민간위원장 송우식)은 31일 k컨벤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모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홍천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논의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분과 김두명 부센터장(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년간 분과사업 활동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정립하고, 원탁토론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파 세모녀 사건으로 세상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해에 복지 사각지대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탄생한 지역사회복지의 핵심 조직으로 각 읍면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홍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복지욕구조사 실시, 민관협력 업무협약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지역복지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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