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디딤쇠봉사단, 동구 동명초 담장에 벽화 그리기
현대제철 디딤쇠봉사단, 동구 동명초 담장에 벽화 그리기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0.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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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실시…아이들 평소 즐겨하는 놀이·민속놀이 등 주제
(사진=현대제철 인천공장)
(사진=현대제철 인천공장)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은 지난달 27일과 이달 29일 2차례에 걸쳐 임직원 130명이 동구 동명초등학교 앞 담장 벽면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벽화는 초등학교 앞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이 평소 즐겨하는 놀이 및 민속놀이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은 담장 주변을 깔끔하게 청소하며 봉사를 시작했다.

1차 벽화 사업에서는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전체적 바탕을 샛노랗게 칠했다. 2차 작업에서는 세부 그림을 그리며 벽에 생동감을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매일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마주하는 곳이라는 생각에 열의를 다해 집중해서 벽화 그리기에 임했다"며 "깔끔해진 벽면을 보며 아이들도 밝은 꿈을 꾸고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앞으로도 동구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